봄 방학식을 하는 날 눈이 왔다. 35년 동안 있었던 교정을 떠날 생각을 하면서 짐을 정리하고 있다가 창밖을 보니 눈이 가득하였다. 블로그에 학교의 겨울 풍경이 없다는 것을 떠올리며 휴대폰으로라도 흩뿌리는 눈을 맞으며 교정의 겨울 풍경을 찍었다. 교정에서 마지막이 될 겨울 풍경이라 생각하니 여러 상념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봄 방학식을 하는 날 눈이 왔다. 35년 동안 있었던 교정을 떠날 생각을 하면서 짐을 정리하고 있다가 창밖을 보니 눈이 가득하였다. 블로그에 학교의 겨울 풍경이 없다는 것을 떠올리며 휴대폰으로라도 흩뿌리는 눈을 맞으며 교정의 겨울 풍경을 찍었다. 교정에서 마지막이 될 겨울 풍경이라 생각하니 여러 상념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