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3일차

오늘은 제주 칼 호텔에서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1100로(1139로)를 타고 내려가 안덕계곡, 신혼여행 때 버스 타고 들렀던 제주조각공원과 산방산 용머리해안, 송악산 올레길,  제주 서남쪽 해안 도로인 일주서로(1132로)를 타고 올라가 차귀도 포구를 거처 신창항, 애월읍을 거처 구업 포구를 지나 제주 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OK랜트카에 차 반납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서귀포에 예약한 윈스토리 호텔로 돌아오는 일정을 잡았다. 그러나 칼 호텔에서 잘 나가다가 갈림길에서 잘못 들어 네비가 평화로(1135로)로 안내하여 가다보니 애월읍이 나와 한림읍 근처에서 아침을 먹게 되고, 그런 김에 일정을 바꾸어 한림공원으로 들러 일주서로로 나아가 모슬포항구를 거처 산방산 용머리 해안과 송악산 올레길로 가기로 하였다. 제주 한림공원에 가서 전체를 돌다보니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고 점심을 모슬포항 근처에서 갈치조림을 먹고 나니 2시가 넘어 일정을 또 조절하여 산방산 용머리 해안을 들러 서귀포에 있는 윈스토리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차를 반납하기로 마음을 먹고 호텔로 가는데 예약한 호텔을 데이즈 호텔로 잘못 알아 그곳에 가서 체크인을 하려니 예약이 안되어 있어 당황하다가 인터넷에 예약한 호텔을 보니 윈스토리 호텔이었다. 아마도 인터넷에서 처음에 예약하고 조건이 더 좋은 호텔이 나서 이 호텔을 예약 취소했었는데 이를 머리 속에 넣고 있어서 그런 것으로 같았다.  그런데 차에 있는 네비게이션에 윈스토리 호텔 명칭을 쳤는데 나오지 않아 당황하다가 핸드폰 길찾기로 겨우 찾아 가니 새로 리모델링하여 호텔을 개장한 곳이라 그렇다고 하였다. 그곳에서 체크인하면서 내일 일정 때문에 우도가는 버스와 제주 공항가는 버스를 물어 보니 장거리라 시간이 매우 뜸하게 있고 시간 맞추기도 만만하지 않다고 하였다. 더우기 여기서 우도 갔다 돌라오는 버스는 사정이 매우 좋지 않다고 하여 차를 반납하러 가면서 고민하였는데 아내가 랜드카 회사에 전화를 한 번 해보자고 하였다. 그래서 가는 도중에 랜드카 회사에 전화를 걸어 2일을 더 연장하여 쓰기를 원하다고 하니, 가능한데 토요일에 조금 일찍 오전 11시경에 반납하는 것으로 하면 된다고 하여 그냥 더 연기하여 사용하기로 하면서 다시 서귀포로 돌아오며 중문해수욕장을 둘러보고 조금 일찍 제주 서귀포올레시장에서 저녁겸 회를 먹었다.


한림공원에서

한림공원은 '1. 야자수길, 2. 산야초원, 3.협재쌍용동굴, 4.제주석분재원, 5.재암민속마을, 6.사파리조류원, 7.재암수석원, 8.연못정원, 9.아열대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계절마다 1월 수선화 정원, 2월 매화정원, 4월 왕벚꽃정원, 5월 철쭉정원, 6월 수국정원이 구성되어 있어 계절 꽃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왕벚꽃동산이 개장되어 제주왕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다.

수선화

빈카

부겐빌레아

운지버섯(구름버섯)

프리물러

튤립

도화꽃(복숭아 꽃)

할미꽃

제주왕벚꽃






솔잎 머리털 돌하루방

협재쌍룡동굴











한림공원 안내도



제주 중문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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