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한옥마을과 공주보

 OB고전어문학부 하계모임을 공주 한옥마을에서 1박 2일로 하기로 작년에 우리 모임의 막내가 희생적으로 제안하고 날짜도 7월 2째주에서 5월 말로 옮기자고 하여 실시된 모임이었다. 공주 한옥마을은 처음 가보는데 막상 가니까 예전에 가보았던 무령왕능옆에 있었다. 각자 점심을 먹고 2시까지 모이기로 했는데 막상 입실은 3시여서 주막에서 막걸리 한 잔을 하고 3시에 입실했다. 입실하고 곧바로 나와 공산성을 갈 것이지 고마나루(곰나루) 솔밭길을 갈것인지 논란이 있다가 공산성은 더우니 고마나루 솔밭길을 가자고 하여 그 곳을 갔다가 공주보까지 갔다왔다. 그리고 저녁은 공주 시내 시장근처에서 예약을 했다고 하여 모두 숙소에서 한 3Km 걸어가서 저녁을 먹었다. 식사 후에 옛 하숙촌(공주 하숙마을)을 구경하러 가자고 하여 모두들 그곳으로 가니 그곳에서 거리 축제를 하여 사람들이 많았다. 공주하숙마을은  제민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고 각종 공연과 시설물들을 걸어가면서 구경을 하다가 다시 숙소로 와서 서로 한담을 나누며 음주와 더불어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은 아침을 먹고 천년 고찰인 마곡사에 들러 구경을 하고 천안근처 유명하다는 돼지 갈비집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공주 한옥 마을

한옥의 처마들

한옥의 조명과 문

고마나루 솔밭길

공주보에서 훈련중인 소방헬기

공주 산성시장

제민천길 따라 펼쳐진 공주 하숙마을의 문화 축제